장마·폭염엔 몰캉스! 복합쇼핑몰 맛집이 강세입니다
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며
실내 피서, 이른바 '몰캉스(몰+바캉스)'가
뜨거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.
특히 다양한 콘텐츠와 맛집이 함께 있는
복합쇼핑몰은 여름철 핫플레이스로
주목받고 있는데요.
이번 리포트에서는 복합쇼핑몰 내 매장들이
소비자들의 선택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,
웨이팅과 검색량 중심으로 살펴볼게요
7월 웨이팅 거리, 무려 62.6km!
2024년 7월 한 달간,
복합쇼핑몰 맛집을 찾은 고객의 웨이팅 거리 총합은
무려 62.6km에 달했습니다.
서울 강남에서 인천공항 활주로 끝까지
한 줄로 늘어선 거리예요.
몰캉스 열풍이 그만큼 뜨겁다는 뜻이죠!
더워질수록 증가하는 복합몰 웨이팅
6월보다 8월에 접어들수록
복합쇼핑몰 맛집 웨이팅이 22% 증가했어요.
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의 외식이
위축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,
장마, 폭염, 휴가 성수기가 겹치면서
실내 외식 수요가 급격히 몰린 결과입니다.
폭염에는 역시 실내몰, 더 뜨거워지는 검색
날씨가 뜨거워질수록, 복합몰 관심도 뜨거워져요.
실제로 폭염이 이어진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,
‘하우스 오브 신세계’ 검색량은 38.2% 증가했고,
‘더현대 서울’도 30.7% 상승하며
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.
실내 테마몰은 이제 단순한 쇼핑을 넘어,
여름 외식의 목적지로
확실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.
웨이팅 TOP 5, 모두 복합몰 매장이 차지
복합쇼핑몰 내 인기 매장은
압도적인 웨이팅 수치를 기록 중입니다.
TOP 5에 오른 매장들을 보면,
모두 실내 복합몰에 입점한 브랜드들이에요.
특히 ‘런던베이글 뮤지엄’은
더현대 서울, 롯데월드몰, 스타필드 수원에 이어
무려 세 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.
실내 환경 + 콘텐츠 + 외식이 결합된
복합몰의 파워를 확인할 수 있어요.
사장님을 위한 몰캉스 트렌드 대응 전략
1. 복합쇼핑몰 입점 매장이라면?
•
7~8월 주말 중심 대기관리 강화
•
쇼핑몰과 제휴한 할인 혜택 운영
•
원격 웨이팅 활용으로 대기 스트레스 완화
•
고객 호출 시간 최적화해 쇼핑 고객에게 편의 제공
2. 인근 상권 매장이라면?
•
주변 복합몰 고객이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
위치·동선·맛집 정보 안내
•
복합몰 내 경쟁 매장과 차별화되는 메뉴 구성
•
외부 유입 고객을 위한 방문 편의도 중요해요
실내 환경, 콘텐츠, 외식이 결합된 복합쇼핑몰은
단순한 ‘에어컨 있는 공간’을 넘어
여름철 외식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
7~8월, 고객이 이동하는 경로와 머무는 시간을
이해한 전략이 올여름 매출을 바꾸는 차별점이에요.
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머무르고 싶은
매장으로 사장님 매장을 캐치하세요!